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와 함께 마무리!


대한민국 인구수의 15%가 미스터트롯 우승자 투표를 했다고 하는데요.

미스터트롯이 우승자 발표와 함께 약 2개월간의 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온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미스터트롯이 드디어 마무리가 되었는데, 시원섭섭한 마음이네요.

정말 대단한 사실은 대국민 응원 투표에 총 773만 1781표가 쏟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약 50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총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에 쏟아지는 관심이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14일 방영된 미스터트롯에서는 실시간 국민 투표 결과를 공개하기에 앞서 유표투표수를 함께 밝혔는데요.

총 773만 1781표 중에서 유효투표수는 542만 8900표라고 합니다.

실시간 투표 참여가 쏟아지는 탓에 서버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집계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간에 쫓겨 투명하지 않은 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보다 정확한 경연 결과를 밝히기 위해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를 일주일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될 뻔한 상황이었는데요.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하여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일주일이나 기다리게 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투표 결과를 기다리느라 새벽까지 잠 못 자고 기다린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ㅠ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하여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최종 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했고요.

 

 

12일 공개된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 투표 집계 결과 1위는 이찬원이었구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던 임영운이 2위, 영탁이 3위, 정동원, 김희재가 공동 4위, 김호중 6위, 장민호가 7위를 기록했었는데요.

 

14일 긴급 편성된 생방송에서의 미스터트롯 진은 임영웅이었습니다!!

이전까지 경합에서 1위를 수차례 하기도 했지만 후원계좌 논란 등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임영웅이 결국 최종 우승자가 되었네요.

1위 임영웅은 137만표를 받아 득표율은 25.32%에 차지했다고 하네요.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0%를 넘기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만큼 논란과 잡음도 많았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비공개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고, 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임영웅 편애 의혹, 김호중 공약 논란, 갑질 논란, 음원사재기 논란,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이 자정을 넘은 시간에도 방송을 출연하는 등으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이렇든 저렇든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시국에도 국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준 미스터트롯의 마무리를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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