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약물 투약 실신 공황장애 우울증 에이미 관련?

휘성 약물 투약 실신 공황장애 우울증 에이미 관련?

 

가수 휘성이 3월 31일에 이어 4월 2일 밤 서울 광진구의 호텔 1층 화장실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3월 31일 오후 8시 25분쯤 송파구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 간질 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는데, 쓰러져 있는 남성은 가수 휘성이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주사기 여러 개와 액체가 담긴 병, 비닐봉지 등이 발견됐습니다.

 

 

 

휘성이 쓰러지기 전 주변 상가의 CCTV를 통해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과 약물을 직거래하고 은행 ATM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휘성이 투약한 약물은 마약류가 아니라 수면유도제 종류인 것으로 판단해 일단 귀가 시켯는데, 휘성이 투약한 약물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휘성은 과거에도 프로포폴고 관련해서 에이미와 설전을 벌인 적이 있는데, 2019년 4월에 에이미에게 마약을 권했고 함께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당시 에이미는 휘성이 자신의 폭로를 막기 위해 지인과 성폭행을 공모했다고 주장하였고, "저는 휘성을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휘성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에이미는 "내가 돌려놓을게, 나 용서해줘" 라고 말했고, 휘성은 "아무도 안 믿어,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하니?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 라며 오열해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된 의혹을 잠재웠습니다.

 

 

 

휘성이 투약한 애토미데이트는 백색의 전신 마취제로 프로포폴과 유사한 효능을 가진 약물이라고 합니다.

프로포폴은 마약류로 지정되어 있지만 애터미데이트는 전문의약품으로만 분류되어 있어서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라고도 합니다.

 

한편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수 휘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마 구속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 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휘성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가까운 지인의 연이은 사망과 에이미와 관련된 일 등의 힘들었던 사건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였고, 예전에도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끝내고 귀가 한 뒤에도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병원에 입원하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휘성은 2002년에 데뷔하여 꾸준하게 좋은 노래들을 발표하고 중견가수가 되어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가수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사건들이 겹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고생하고 마약 투약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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